[2021년 해맞이 길위의 인문학] 김도형 작가 3회차 강의(인간의 삶에 끼친 사진의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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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보다 더한 감동을 주는 사진 한 장의 힘! 인간의 삶에 끼친 영향을 살펴보다" 3회차 강연이 9월 3일 금요일 저녁 7~9시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3회차 주제는 <인간의 삶에 끼친 사진의 영향>이었습니다.
글보다 사진 한 장의 힘이 더 클 때가 있습니다. 사진 한 장이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아 잘못된 정책을 바꾸고 힘든 사람들을 돕게 된 사례들을 소개되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중에 한 마을에 쏟아진 폭탄으로 등에 불이 붙은 아이가 울부짖으며 뛰어오고 있는 장면의 사진이 보도되자 미 의회에서 아동 노동금지법을 통과하게 했습니다. 사회의 변혁을 일으킨 사진들 뿐 아니라 지구촌 곳곳에서 포착된 휴머니즘 가득한 사진들도 보면서 그 배경도 함께 설명들었습니다. 휴머니즘의 가장 효과적인 표현매체는 사진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시간에도 작가님의 풍경사진 감상시간으로 강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늦은 시간까지 자리해 주신 참가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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