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예약도서 책가방신청으로 변경할 수 있도록 보완 요청합니다. | |
---|---|
작성자 | 이*찬 |
작성일 | 2022-06-10 13:40:09 |
내용 |
코로나 방역 풀리기 전에는 예약도서 도착하면 책가방으로 신청을 전환할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해당 기능이 막혀 있네요. 인기 도서인 경우는 예약 차 있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해당 기능을 막아버리니 집 근처 도서관이 아니면 힘들게 예약한 도서를 못 보고 취소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예약도서 차순위 예약자가 있어도 책가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 부탁드립니다. 이전에 살던 고양시에서는 해당 기능이 활성화 되어 있고 편리하게 먼거리에 있는 도서관의 책도 불편함 없이 빌릴 수가 있습니다. 시민의 편리를 도모하는 좋은 제도는 유지되어야 하는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검토 부탁드립니다. |
답변 | |
답변부서 | 방아다리문학도서관 |
처리기간 | 2022-07-08 |
처리현황 | 완료 |
내용 | 안녕하십니까? 방아다리문학도서관입니다. 먼저 방아다리문학도서관에 관심을 가지고 이용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말씀하신 내용에 답변드리겠습니다. 양천구립도서관은 예약도서와 책가방(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 예약’은 다른 이용자가 대출 중인 도서를 예약하여 해당 도서관에서 다음 순번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책가방’은 원하는 도서가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을 경우, 관내 다른 도서관에 해당 도서를 신청하여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예약도서는 대출 중인 도서에 한하여 가능하며 책가방 도서는 소장 중인 도서에 한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예약도서 서비스와 책가방 서비스는 각각 다른 서비스이지만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좀 더 편리하게 도서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예약 도서를 상호대차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왔습니다.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양천구립도서관 역시 운영이 정상화되어 서비스가 기존 체 제로 돌아가도록 재정비를 하였습니다. 이용자님께서 언급하신 대로 도서관이 이용자분들께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지속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도서관 자료관리를 하는 운영시스템 안에서 각각의 서비스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프로세스에 한계가 있어 오히려 이용자의 불편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불가피 하게 예약도서의 책가방 전환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한 서비스였으나 예약도서의 책가방 전환 시 해당 도서의 현 위치, 전환 여부 등을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고 오히려 도서를 제공하는 데 기술적인 부분에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있어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점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근처 강서구 등 타구 도서관의 경우에도 시스템상 예약도서를 상호대차로 전환하는 기능은 없고 예약 취소 후 상호대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되고 있으며, 예약자료는 해당 도서관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시스템 상에서도 어려운 부분이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미 진행하던 서비스를 중단하여 불편을 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각각의 서비스들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예약도서, 희망도서, 책가방 서비스 등 현재 도서관에 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적극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이용자분께서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시면서 만족해하시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서 의견을 주시는 것 에 대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용자분들이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심도 있게 고민하고 충분히 검토하여 더 발전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귀하의 질문에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었기를 바라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방아다리문학도서관(☏02-2604-5919)으로 문의 주시면 보다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