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 예약신청을 하면 책가방전환이 불가능하다는 말에 대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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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환 |
작성일 | 2023-04-28 10:55:33 |
내용 |
평소에도 책가방 신청으로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다른 도서관에 있는 책이 대출중이어서, 예약신청을 했더니, 책가방으로 전환이 안 된다는 문구가 제시된 것을 보았습니다. 문의를 했더니 예약을 하면 해당도서관으로 직접 가령 수령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시민의 입장에서는 불편한 제도인 것 같습니다. 책가방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데 예약을 하면 왜 책가방으로 전환이 되지 않는지? 대출중이니, 예약을 하고, 반납이 되면 책가방으로 전환하면 이용자 입장에서는 편리할 것 같은데요,
코로나 상황과 연관이 있다는 말을 들었는데, 쉽게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부탁합니다. |
답변 | |
답변부서 | 방아다리문학도서관 |
처리기간 | 2023-05-09 |
처리현황 | 완료 |
내용 | 안녕하십니까? 방아다리문학도서관입니다. 우선 방아다리문학도서관을 이용해주심에 감사드리며 말씀하신 내용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양천구립도서관은 예약도서와 책가방(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도서 예약’은 다른 이용자가 대출 중인 도서를 예약하여 해당도서관에서 다음 순번으로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며, ‘책가방’은 원하는 도서가 주로 이용하는 도서관에 없는 경우, 관내 다른 도서관에 해당 도서를 신청하여 대출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예약 도서는 대출 중인 도서에 가능하며 책가방 도서는 소장 중인 도서에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서비스는 코로나19 상황의 확산으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워짐에 따라 좀 더 편리하게 도서 대출을 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운영하였으나, 해당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안 도서관 자료관리 운영시스템의 한계로 오히려 이용자분들의 지속적 불편이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해당 서비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각각의 서비스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프로세스의 한계로 예약 도서의 책가방 전환 시 해당 도서의 현 위치, 전환 여부 등을 파악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고, 오히려 도서 제공 시 기술적인 부분에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있어 원활하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근처 강서구 등 타구 도서관 역시 시스템상 예약 도서를 상호대차로 전환하는 기능은 없고 예약 취소 후 상호대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처리되고 있으며, 예약자료는 해당도서관에서 이용하실 수 있는 점도 참고 부탁드립니다.
양천구립도서관은 주민 여러분께 더 나은 서비스 및 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주 1회 희망도서와 월 1회 정기도서 구매, 구립 및 작은도서관, 24시간 운영되는 스마트도서관, 전자도서관을 운영하여 주민이 원하는 자료를 적시에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희망도서, 예약도서, 책가방 서비스 등 현재 도서관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들을 적극 이용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주민 여러분께서 우리 도서관을 이용하시면서 만족해하시고 제공하는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시면서 의견을 주시는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주민 여러분이 도서관 서비스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고민하고 충분히 검토하여 더 발전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방아다리문학도서관의 독서 환경 개선을 위한 귀한 말씀 부탁드리며, 답변 내용에 대한 추가 설명이 필요하신 경우 방아다리문학도서관(☏02-2604-5919)으로 문의하시면 더 자세하게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